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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기억) 긴린코 호수를 바라보며 조식 먹기

dear my 2020. 10. 23. 08:31

지난 후쿠오카 여행의 기억

첫날은 후코오카공항에 내려 유후인으로 갔다, 

유후인 여행은 차를 탈 필요도 없고, 걸어서 다니기 때문에 날씨가 중요하다.

다행히도 우리가 갔을때, 단풍도 들기 시작했고, 날씨가 너무 좋았다. 

열심히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고 먹고 놀고 밤늦게 숙소에 들어가 온천으로 몸을 풀었다. 

노곤노곤 일본식 다다미객실에서 편히 잠을 자고 다음날 조식을 먹었다. 

우리는 베니키나 유후인 긴린코 호텔에 1박을 묵었는데, 이 호텔은 조식을 먹으러 좀 걸어 나가야 한다. 

조식당은 바로 긴린코호수가에 위치해 있었다.

샤갈미술관 건물에 있는 카페 라 루쉐 이다. 

카페인데, 베니키아 호텔에서 오전에는 조식당으로 운영하는 것 같다.

잠이 덜 깨고 나와서 상쾌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조식당까지 걸어가는 기분이 좋았다. 

그 사이 잠도 깨고, 조식당 도착해서 보이는 풍경에 더 잠이 깬다.

먼저 나온 커피와 블루베리 요거트

맛있었던 조식

호텔 투숙객이 아니어도 똑같이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 

이런 풍경을 바라보는 아침식사는 정말 꿀맛이었다. 아직도 생생히 그날의 기분과 분위기가 기억이 난다.

 긴린코호수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와 호수를 가까이서 더 구경하다가 들어갔다. 아쉽지만 유후인에서는 1박을 하고 다시 후쿠오카시내로 돌아갔다. 그곳에서 1박을 더 하고 집으로~

유후인의 아담하고 소박하고 조용한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무념무상으로 스트레스 풀기 위한 가까운 해외여행으로 딱 좋은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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