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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기억) 후쿠오카여행 캐널시티 근처에서 먹은 야끼니쿠 맛집 대동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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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기억) 후쿠오카여행 캐널시티 근처에서 먹은 야끼니쿠 맛집 대동원

dear my 2020. 10. 23. 08:50

요즘 해외여행도 못가고, 가을이 되니, 가까운 일본으로 여행갔던 생각이 난다. 그래서 지난 일본 후쿠오카 여행 사진을 들여다보다가 포스팅을 해보기로 한다. 

아이는 부모님께 맡기고, 남편과 함께 후쿠오카로 2박3일 여행을 갔었고, 유후인에서 1박, 후쿠오카 시내에서 1박을 하고 돌아오는 자유여행 이었다. 

코로나19가 터지기 전, 반일감정과 그런 분위기도 생기기 전, 그때 쯤에는 일본여행을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사람도 있고, 티비만 틀면 연예인들이 일본의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고, 정말 가까운 이웃 나라였는데, 요즘은 멀게 느껴진다. 일본은 역사와 정치를 제외하면 참 가볼만한 나라인데, 아쉽다. 

일본여행 야끼니쿠

후쿠오카 시내에서 유명한 대동원이라는 식당에 갔다.
우리는 예약도 안하고 무작정 갔는데 매우 큰규모의 식당에 거의 자리가 없었지만 다행히 둘이 나란히 앉는 좌석에 바로 앉을 수 있었다.

후쿠오카 대동원 야끼니쿠

일본어 모르는 우리 부부는 그냥 시킨다. ㅋㅋ
사르르 입에서 녹았던 고소한 고기들. 이런 한점씩 구워 먹는 스타일 좋다~

후쿠오카 대동원

고기를 많이 먹고 나와서 배도 부르고 우리는 캐널시티로 가서 구경을 했다. 분수쇼인지 조명쇼 같은 것도 했고, 늦게까지 영업을 해서 구경할 것도 많았다. 

캐널시티 하카타

육아하다가 급 여행을 갔던거라 일본어 하나도 모르면서 간도 큰 무계획이었지만, 그래도 볼게있고, 할게있고, 잘데도 있고,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ㅎㅎ

후쿠오카 시내

다음날은 프랑프랑에서 인테리어소품 쇼핑도 하고, 하카타시티 건너편 선플라자 빌딩 지하에 있는 다이치노 우동집에서 긴 줄도 서보고, 자판기에서 우동 주문해서 우동도 먹었다. 일본어 전혀 모르는 우리는 직원이 이거이거 엄지척 하길래 그거 눌러서 주문하고 기다려보니, 우엉튀김우동이 나왔다 ㅋㅋ 알고보니 진짜 유명했던 우동. 한국 블로그에도 많이 나와있었다. 맛있게고 택시도 한번 타보자며, 택시타고 숙소에 들어가 짧은 여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짧은 후쿠오카 여행의 기억.

 

주소

1-1-1 Kamikawabatamachi, Hakata Ward, Fukuoka, Fukuoka Prefecture 812-0026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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