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아름

날씨 화창한 초여름의 주말 평창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다녀왔다. 엠버서더 엘리트 회원 혜택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아 이그젝 스위트룸에 묵게 되었다. 방에 들어가면 보이는 거실 공간 분위기가 참 아늑했고 커튼으로 초록식물들과 햇볕이 비치는데, 동남아 리조트가 생각났다. 소파와 테이블이 크고 편안했다. 정말 유용했던 식탁. 유리라서 닦기도 편하고 의자도 안락함~ 오래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깨끗하고 너무 아늑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것 같다. 침실은 더더욱 아늑아늑 꿀잠 잘 수 있었다. 초록이 보여서 좋은 평창~ 샤워부스 엄청 크고 욕조도 커서 아이랑 같이 들어갈 수 있었다. 미니바 위 준비된 것들 스위트룸엔 클로젯이 정말 커서 맘에 들었다. 유모차 주차도 그냥 막 할 수 있다. 테라스에 나가서 보이는 뷰 와~ 역시 강..

가을이 올 무렵, 아이와 함께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파크에 놀러갔다. 역시 강원도라 그런지, (조금 덜 추울때 방문할걸,,) 한낮 시간 외에는 날씨가 제법 쌀쌀했다. 휘닉스파크는 콘도, 호텔, 유스호스텔, 워터파크, 스키장, 골프장이 한 곳에 모여있는 큰 규모의 리조트이다. 스키장과 콘도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가 보니 정말 규모가 크고, 즐길거리가 많았다.웰니스 숲길에서 힐링도 할 수 있고,루지랜드에서 루지체험도 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그리고 곤돌라를 타고 태기산 전망대에 올라가,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다. 우리는 이번에 휘닉스 평창의 호텔에 묵게 되었다. 호텔동은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깨끗하고 깔끔했다.휘닉스 평창 호텔 주차: 휘닉스호텔의 투숙객은..

평창여행중 가볼만한 곳으로 무이예술관을 방문했다. 피닉스호텔을 갔을때 주변에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 폐교됐지만 옛 학교 건물도 보고, 미술작품 감상도 하며 아이들은 그림그리거나 잔디밭에서 뛰어 놀 수 있는 평창무이예술관을 기록해놓고 싶다. 평창무이예술관, 무이아트센터 (MOOEE ARTS CENTER) 평창무이예술관은 폐교스튜디오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작하여 2001년에 개관했다고 한다.평창무이예술관 주소: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사리평길 233 평창무이예술관 입구. (교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여러대 가능하다.)정문을 들어서면 매표소가 바로 있고, 발열체크, 티켓팅 후, 입장 가능하다. 매표소 직원분~ 초등학교다닐때 선생님같이 친절하셨다. 성인 3천원/1인, 5세미만 무료, 65세 이상이나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