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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호캉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템플뷰 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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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호캉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템플뷰 룸

dear my 2021. 1. 3. 07:00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아이랑 함께 호캉스 갔던 후기~
두번째 방문이었고
첫번째 방문 기억이 좋아서
(방이 넓고 친절하고 주차 편하고
코엑스몰 이동이 편해서)
재방문했다.
(2단계 격상 전)

뭐든지 자기가 하겠다는 우리딸

키 많이 커서 이제 카드키 높이에 손도 닿고

객실로 들어가서
아늑한 룸에 깔끔한 킹사이즈침대가 보이고,
미리 요청한 침대가드도 준비되어 있었다.
셋이서 꿀잠 잔 침대~
예전에는 소나무 벽지의 방이었는데..
여기는 다르네. ㅎㅎ
(소나무 벽지 답답하고 어두워서 별로임)

방이 넓어서 좋은 인터컨티넨탈 호텔 슈페리어룸.
문앞, 욕실 앞 공간도 넓고 전신거울이 있어서 편했다.

이번에는 템플 뷰 룸이었다.
역시 뷰가 좋으니 금상첨화구나.
뻥뚫린 전망에서 쉬면서 놀면서 자고 일어나니까
여행 온 기분이었다.

봉은사와 봉은사로가 보이는 뷰.

멀리 한강도 보이고, 종합운동장도 보인다.

룸콕해도 답답하지 않은 호캉스였다.

네스프레소 머신에 캡슐6개,
생수 6개로 넉넉히 준비된 방.

커피 한잔 내려 마시고 아이랑 놀아 줄 준비 완료.

야경 감상~

밤이 늦도록 놀고싶어서 잠을 참는 우리딸
그림그리기 블럭놀이도 하고
거의 한시간동안 욕조에서 물놀이도 하고
늦게 잠들어 아침 늦게까지 푹 잤다.

밤에 로비에 나가서 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크리스마스트리.
반짝반짝 예쁘네..

날씨 좋았던 아침의 봉은사

룸이나 욕실 크기가

인천의 그랜드 하얏트호텔 디럭스 킹룸 정도로 크고

통유리창에 뻥뚫린 전망도 비슷해서 여행 기분이 많이 났다..

집에 있었으면..

계속 설거지하고 밥하고 집안일하고 있었을텐데,

놀기만하니까 정말 좋았다. 🤣

치즈케이크

라운지 델리에서
크레딧 받은거로 케이크도 사오고

맛있었던 조각 치즈케이크

크리스마스 트리 한번 더 보고~
즐거웠던 호캉스 마무리😊
조식도 피트니스도 수영장도 이용하지 않았지만
룸에서 놀기 좋은 호캉스였다.
올드한 호텔이지만
깨끗하고 관리도 잘 되어있고 친절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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