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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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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후쿠오카 여행의 기억아이를 부모님께서 봐주신다고 하셔서, 남편과 2박3일로 후쿠오카 여행을 갔었다. 유후인에서 1박, 후쿠오카시내에서 1박을 하고 돌아오는 여정으로 단풍이 들기 시작할 쯤 초가을 이었는데, 요즘 가을이 되니 유후인의 모습이 생각이 난다. 후쿠오카 공항에 내리자마자 고속버스를 타고 유후인으로 향했다. 약 2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호수에 비치는 풍경이런 풍경은 일본이나 스위스나 어디든 멋지다. 호수에 비친 산과 하늘이 정말 예쁘다. 유후인의 풍경 숙소를 찾아서~ 유후인 여행은 거창한 것이 없고, 그냥 유후인 마을 걸어다니면서 상점 구경도 하고, 소소한 쇼핑도 하고 소박하고 맛있는 음식들, 간식들 먹는 것, 그리고 온천으로 몸을 푸는 것 정도이다. 이국적이고 새로웠고, 온천을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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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후쿠오카 여행의 기억 첫날은 후코오카공항에 내려 유후인으로 갔다, 유후인 여행은 차를 탈 필요도 없고, 걸어서 다니기 때문에 날씨가 중요하다. 다행히도 우리가 갔을때, 단풍도 들기 시작했고, 날씨가 너무 좋았다. 열심히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고 먹고 놀고 밤늦게 숙소에 들어가 온천으로 몸을 풀었다. 노곤노곤 일본식 다다미객실에서 편히 잠을 자고 다음날 조식을 먹었다. 우리는 베니키나 유후인 긴린코 호텔에 1박을 묵었는데, 이 호텔은 조식을 먹으러 좀 걸어 나가야 한다. 조식당은 바로 긴린코호수가에 위치해 있었다. 샤갈미술관 건물에 있는 카페 라 루쉐 이다. 카페인데, 베니키아 호텔에서 오전에는 조식당으로 운영하는 것 같다. 잠이 덜 깨고 나와서 상쾌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조식당까지 걸어가는 기분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