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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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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동에 있는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 가보았다. 수산시장이 크게 잘 되어있고 그 중에 한 곳을 골라 대방어회를 떠 왔다. 살아서 해엄치는 대방어..정말 크기가 크다. 우리가 방문한 집은 88번 금강수산 이 집 대방어들이 정말 크고 싱싱해 보였다. 보니까 킹크랩이나 랍스터 등등 다른 해산물은 다른집이 좋아보였다. 몇군데 돌아다녀보니 조개류도 많고, 낙지나 새우도 싱싱해 보이고, 다른 해산물도 더 사고싶었다. 잔인하지만... 제일 맛있다는 뱃살 부위로 잘라주셨다. 집에와서 그릇에 옮겨닮고 대방어회와 광어회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는 회 대방어는 살아있는 것을 바로 회떠온 것은 바로 먹는 것 보다는.. 조금 숙성시간 후에 먹는 것이 살살 녹고 부드러운 찐 대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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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방어가 맛있는 제철!! 대방어회를 떠왔다. 그전에 방어에 대해서 알아보자. 방어는 전갱이과에 속하는 바다물고기로 고급어종에 속해서 생선회로 먹을때 가격이 비싸다. 여름방어는 개도 안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이 없지만 겨울철 11월부터 2월까지는 방어가 제철로 아주 맛있다. 제철 방어는 대부분 다 맛있지만 수도권의 횟집에서 먹는 방어는 대부분 양식으로 자연산 방어에 비해 그 맛이 떨어진다. 방어의 지방질과 근육조직의 기름지고 고소한 참맛을 느끼려면 대방어를 맛봐야 한다!! 대방어는 무게가 10키로 정도 되는 큰 방어이다. 신선한 방어회는 기름진 맛도 있는데 쫄깃하고 담백해서 참치회보다 휠씬 맛있다고 느껴진다. 가까운 수산시장에서 대방어회 3키로를 떠왔다. 한마리 전체 다 떠가는 사람도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