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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수산시장에서 떠온 겨울 제철 대방어 뱃살 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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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수산시장에서 떠온 겨울 제철 대방어 뱃살 회

dear my 2021. 1. 13. 07:00

수원시 권선동에 있는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 가보았다. 수산시장이 크게 잘 되어있고 그 중에 한 곳을 골라 대방어회를 떠 왔다.

살아서 해엄치는 대방어..정말 크기가 크다.
우리가 방문한 집은 88번 금강수산
이 집 대방어들이 정말 크고 싱싱해 보였다.

보니까 킹크랩이나 랍스터 등등 다른 해산물은 다른집이 좋아보였다. 몇군데 돌아다녀보니 조개류도 많고, 낙지나 새우도 싱싱해 보이고, 다른 해산물도 더 사고싶었다.

잔인하지만...
제일 맛있다는 뱃살 부위로 잘라주셨다.

집에와서 그릇에 옮겨닮고
대방어회와 광어회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는 회

대방어는 살아있는 것을 바로 회떠온 것은
바로 먹는 것 보다는..
조금 숙성시간 후에 먹는 것이
살살 녹고 부드러운 찐 대방어 맛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오전에 떠왔으면 오후에 먹는 것이 좋음~)

수원 수산시장 해산물이 싱싱하고 규모도 크고 깨끗하니 근처 지역 사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싶다.
주차장도 넓고 지하주차장도 있고 1시간은 무료~!

폭설과 한파에 힘든 겨울.
수산시장에서 해산물 사와서
따뜻한 집에서 맛있게 먹으니
긴긴겨울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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