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한 중식당 매란방 광교점

경기도 수원의 광교아브뉴프랑에 있는 중식당 매란방에 갔던 후기이다. 코로나 이전에 한번 가보고 맛있었던 기억에 들어갔었는데, 손님이 너무 없고 예전같지가 않네.

중식당의 상차림 그리고 따뜻한 차

내부 인테리어가 중식당 멋이 있다. 식탁 의자도 약간 중국느낌이고 너무 무겁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은 정말 캐주얼한 중식당 느낌이 좋았다. 홍콩 생각나네.. 가볍게 딤섬 한두개 먹고 게살스프 하나 먹고 나가도 좋을 것 같다.

딤섬이나 몽실탕수육이 유명하고 맛있는데 이날은 주문하지 않고 깐풍기와 짬뽕을 먹었다.
깐풍기 소스의 맛이 좋았고 고기도 괜찮았다.
깐풍기 양은 좀 적었지만 요리 먹고 식사 먹으니까 배부르고 남기지 않게돼서 괜찮은 것 같다.

 꽃게한마리짬뽕은 꽃게 한마리가 들어가있고 추가 해물도 많이 들어있었다. 꽃게가 완전 말라서 살은 없었지만 ㅋㅋ 꽃게 철에는 괜찮겠지.. 그래도 맛은 좋았다. 칼칼하고 시원하고 양이 많다.. 양이나 맛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서 가성비 있고 분위기도 좋고 친절한 곳 같다. 아브뉴프랑 주변에 다른 중식당이 있나 모르겠는데, 이 근처 중식이 생각나면 매란방 괜찮은 것 같다. 안쪽에 프라이빗룸도 있고 회식이나
모임으로도 좋을 것 같다.

이상 직접 사먹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