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아름

올해 봄에 다녀온 롯데리조트 속초 요즘 놀러가고싶은 답답한 마음에 예전 사진을 들춰본다. 강릉, 속초에 바다보러 가고싶다~~ 속초에 들어서서 만난 바다 푸른 바다 너무 좋다. 롯데리조트 속초에서 우리가 묵었던 룸은 호텔 슈페리어 스위트룸 이었다. 방이 두개에 화장실도 두개, 거실에 소파와 소파테이블이 있는 구조였다. 네명이 묵기 좋았던 곳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보이는 슈페리어스위트룸 첫번째 방 더블침대와 발코니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다. 거실에 소파와 소파테이블이 커서 좋았다. 속초 물회와 오징오순대를 포장해와서 먹었더랬지. 두번째 방은 완전 바다뷰였다. 테라스로 나갈 수도 있고, 커튼을 열어놓으면 뻥뚫린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방에 딸린 욕실도 크고, 바다 보면서 욕조에서 반식욕 할 수 있다...

속초의 롯데리조트에 묵으면서 좋은 점 중 하나는 산책길이 잘 되어 있는 점이다. 리조트에 둘레길이 있어서 외옹치해변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 왕복하면 꽤 운동도 되고 경치도 즐기고 사진찍기 좋다. 체크인 데스크가 있는 곳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한적한 소파가 있는 로비공간이 있다. 여기서 밖으로 나가면 리조트의 데크와 벤치도 있고 조경도 예쁘게 잘 해 놓았으며 해변이 바로 앞에 있다.롯데리조트 속초의 전체 건축물 모형도 전시되어 있다. 위치도 좋고 크게 잘 지어진 리조트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전객실 오션뷰라서 너무 좋다. 로비에서 바깥으로 나가보았다. 날씨가 정말 좋았던 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벤치에 앉아 있는다. 물맑은 파란 동해바다 ❤️ 바깥에서 올려다본 롯데리조트헬스장의 런닝머신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