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능이버섯 오리백숙 먹으러 용인 신봉동에 있는 궁중참숯가마구이에 갔다.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니, 복날이 오기 전에 미리 몸보신을 해두자.
아직 그렇게 습하진 않지만 요즘 날씨 정말 뜨겁다.
올해는 큰 더위가 예상 된다던데, 몸보신 단단히 해 두고 건강관리를 잘 해야겠다.
무사히 올 여름을 나고 면역력을 길러야 다시 가을 겨울 추위가 왔을때 바이러스 같은 전염병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오리고기는 닭고기보다 사람에게 좋다고 하니 닭백숙보다 오리백숙으로~ 그리고 능이버섯까지 금상첨화.



주차장도 넓고 연못에 잉어들이 많이 있었다.
연못 주변으로 테이블 벤치가 많아서 식사 후 잠시 앉았다 가도 좋은 분위기이다.
식당 안에도 가족들과 식사하기 딱 좋은 분위기였다.



오리로스와 오리백숙을 시켰는데.
오리백숙이 정말 맛있었다. 능이버섯도 많이 들어가고, 오리가 정말 부드러웠다. 가마솥에 끓인 것을 갖다 준 것 같은 그런 맛이었다. 부추를 많이 올려줘서 데쳐진 부추와 먹는 오리백숙도 꿀맛이었다. 물론 구워먹는 생 오리로스도 맛있었다. 그리고 반찬도 다 맛있었다. 또 오고싶은 곳이었다. 이제 오리백숙 먹으려면 여기로 와야겠다.
능이버섯 오리백숙 다 먹고 그 국물에 끓여먹은 녹두야채죽도 너무 맛있었다.
서울 근교에서 오리백숙 먹을때는 남한산성쪽에 가곤 했는데, 이제 용인으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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