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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빨주노초색깔 김밥) 아이랑 함께 집에서 김밥만들기

dear my 2020. 12. 4. 16:04

오랜만에 또 김밥을 만들었다.
내가 싼거고, 번거롭긴 하지만 집 김밥은 너무 맛있는 것 같다. ^^

코로나19 이후로 집에서 김밥을 자주 만들어 먹는 것 같다. 저녁때 싸서 다음날 아침 출근때 든든히 먹을 수 있어서 좋고, 남편도 나도 점심 도시락으로 싸 간다.



김밥재료

맛살
당근
시금치(섬초)
계란 5알
우엉
단무지
김밥김



햄이랑 맛살이랑 프라이팬에 볶아서 익히고
당근도 채썰어서 팬에 볶아놓고

 

 

이번에는 우리딸이 많이 도와줬다 ㅋㅋ
계란을 5알 풀어서
열심히 저어준 딸.
다른 재료들 볶을 동안 조잘조잘 얘기하며
오랫동안 저어주었다. 😄❤️
일손이 필요해서라기보다는
내가 요리하는 동안 옆에 앉혀놓고싶어서
계란물을 맡겨놓았더니
재밌어하네~
남편 없을때 밥 준비도 해야될 때! 아이에게 쉬운 재료손질 하나 맡겨두면 TV를 틀어주지 않아도 되고, 요리 하는 동안 아이가 옆에 있으니까 안심도 되고, 함께 요리하며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계란 지단 부쳐서 길게 잘라놓기.
(계란지단을 가장 마지막에 했음)
단무지, 우엉은 세트로 된 제품을 사서
물로 헹궈준 후 물기를 꼭 짜서
마른 프라이팬에 볶아놓는다.

 

 

요즘 섬초가 나오는 시기~
섬초 데치고 헹궈서 물기 쫙 뺀 후,
소금, 참기름 간해서 준비해놓기.

 

 

고슬고슬 잘 지어진 흰쌀밥에는
소금, 참기름, 깨소금 넣어 잘 섞어준다.

 

김밥 말기

 

김말이에 김밥김 준비하고
밥위에 준비해놓은 재료들 올려서
말아주기.

 

 

계란지단을 얇게해서 세장 부치면
양이 많아져서
계란 듬뿍 김밥을 만들 수 있다.

 

김밥 완성

 

 김밥 썰기 전에는 꼭
김밥표면에 참기름 쓱쓱 발라 준 후에 썰기!!

끝없이 들어가는 속편한 집 김밥 완성~!!
밥을 적게 넣기 때문에
두세줄 먹게 되는 우리집 김밥 맛있다.💛

당근색깔 맛살색깔 초록색깔 노랑색깔
색깔이 들어가도록 만드는
우리집 김밥

모두 코로나19 조심히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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