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쿵 여행/국내 여행

(완주여행) 완주 송광사 경치좋고 차분한 분위기의 완주사찰 송광사

dear my 2020. 5. 8. 09:07

완주에 있는 사찰
송광사를 가보았습니다. 
신라시대 경문왕때 도의선사가 세웠다고 전해지는 사찰인데요. 

임진왜란때 폐찰되었다가 광해군때 (1622년)부터 승려들이 다시 세우기 시작해

인조때 (1636년)에 완공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네요. 

임진왜란 전 까지는 백련사였지만, 인조때 완공 후, 송광사로 바꿔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완주 종남산 아래에 있는 사찰로 산속에 위치가 참 좋았어요.

분위기가 참 아늑하고 봄이면 일주문 벚꽃길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사찰이 꽤 넓고 조경을 잘 해놓으셨더라고요.  

완주 송광사

 

송광사는 대웅전에 있는 아미타여래좌상으로 유명한데요. 

이 아미타여래좌상은 국가에 나쁜 일이 생길 때마다 땀을 흘리는 불상이라고 해요.

1997년 IMF때에도 땀을 흘렸다고 합니다.

사찰안의 대웅전을 비롯하여, 조루, 소조사천왕상, 일주문, 동조, 나한전 등등

송광사 전체가 거의 국가 보물이며 유형문화재라고 합니다. 

순천의 송광사가 더 크고 유명하지만,

완주의 송광사도 역사깊은 사찰로,

우리나라의 보물이고 꼭 한번 와 볼 만 하네요.

종남산 주위로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고, 캠핑장도 있고, 경치좋은 산책로도 많은데요,

완주여행할때 송광사에도 들리면 좋을 것 같아요. 

728x90